사이버대학으로 보는 설립목적과 현황 그리고 성과

이번시간에는 사이버대학에서 대학 수준의 원격 수준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그 사례를 통해 분석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사이버대학의 설립목적

사이버대학의 설립 목적은 여러 가지입니다. 먼저, 고등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하고 교육 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하는 것입니다. 또한 교육 수요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교육 방법을 통해 고품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기존 대학 교육의 한계를 보완하여 고등 교육의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고급 전문 인력을 양성하며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로써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양질의 고등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열린 교육사회 및 평생교육사회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사이버대학 제도의 변화

사이버대학 제도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변화해왔습니다. 2001년에 최초로 설립되어 총 17개의 대학이 인가되었습니다. 이들은 평생교육법에 근거하여 설립되었으며, 전문대학이나 대학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과 학위를 인정받는 원격대학으로 운영되었습니다. 그러나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고등교육법의 개정으로 사이버대학은 평생교육시설에서 고등교육기관으로 전환되었습니다. 또한, 2023년 고등교육법의 시행령 개정을 통해 일반 대학이 온라인 학위과정을 개설하는 것이 자율화되면서 사이버대학과 일반 대학 간의 경계가 허물어지게 되었습니다.

 

사이버대학의 성과

사이버대학의 성과는 다양한 차원에서 나타납니다. 개인적으로는 자기 계발과 학위 취득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많으며, 이들은 주로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고 있습니다. 대학 차원에서는 20~30대 사회활동을 하며 고등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경력 개발이나 이직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학사 졸업생에게 학사편입의 기회를 확대하며, 다양한 전공을 개설하여 학습자 친화적 학사 운영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사회적으로는 평생교육의 차원에서 일반 고등교육기관을 접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학사학위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을 가진 학생들의 경력 개발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또한, 사회적 수요에 따라 탄력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고등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내용을 정리해보자면

사이버대학은 고급 전문 인력 양성과 재교육을 통해 국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고품질의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열린 교육사회와 평생교육사회의 실현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현재, 총 22개의 사이버대학이 운영 중이며, 이 중 원격대학 평생교육시설 2개교를 포함하여 약 447개의 학과가 운영되고 있습니다(2023년 기준). 또한, 2021년 기준으로 전체 사이버대학의 재적생 수는 약 148,787명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