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교육기회 분배와 결정요인을 설명해 보겠다. 교육분배구조 측정을 먼저 살펴보자면, 교육기회는 교육단계와 단계 내의 학교종류로 구성된 구조를 가진다. 한국의 교육단계를 보면 유치원, 초등, 중등, 고등, 전문대학, 대학, 대학원(석사와 박사)로 8단계로 나뉜다. 세계화 영향으로 교육연구에 국제적인 비교, 교육단계 구분, 각종 통계치를 포함해서 교육에 관한 모든 정보의 국제적인 표준화가 필요하다. 유네스코와 OECD 국제기구의 교육 관련 정보에서 표준화와 작업추진으로 최근에 조사연구에 많이 활용된다. 측정지표를 사용하는 이유는 분배상황에 관련한 집단의 점유율을 비교한 뒤에 그 교육의 점유율을 통해 여러 지표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함이다. 교육기회 점유 수준 지표를 보면 취학률은 한 학교급이나 학교의 취학해당 인구 가운데서 실제로 취학하고 있는 학생수의 비율을 말하며, 진급률은 입학 당시 학생수를 기준으로 각 학년마다 진급한 학생수의 비율을 비교하려는 집단별로 계산하는 것이고, 탈락률은 기준연도의 학생수에 대한 각 학년별 낙제자와 퇴학자를 합한 수의 비율을 말한다. 교육선발지수에서는 전체 학생에 대해 집단별 학생의 구성비의 전체인구에 대한 해당집단 인구의 구성비의 비율을 말한다.
이번엔 분배구조를 살펴보겠다. 지역별 분배에서는 지역별 대학정원, 입학자 구성비 그리고 시도별과 도시&농촌, 도시내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먼저 시도별에서는 대학 수용능력이 미달되는 지역에서 대학 진학률이 다른 지역에 비해 낮고 대학 접근성이 용이하다. 도시와 농촌별로 봤을 때는 대학이 도시에 집중되어 있고 농촌부모의 자녀교육 포부 수준이 도시에 비해서 낮다. 농촌 학생들의 평균 학력이 도시에 비해 떨어진다. 사회 계층별 분배로 보면 출신계층에 따라 학력 수준이 크게 다르고, 부모의 직업과 학력과 교육기회의 분배로 인해 달라진다. 성별로 봤을 때는 대학교육기회의 남녀 점유 비율과 1990년대부터 여학생 구성비가 뚜렷이 상승하는 걸 볼 수 있다. 교육기회 분배의 결정요인으로 문화적 자원을 보면 부모의 지적능력 수준, 부모의 기대와 태도 그리고 가치관이나 양육방식에 따라 달라진다. 대학진학의 포부를 보면 예을대학 진학생의 예일 대학 선택과정의 계층 간 차이가 존재하고, 대학에서 취업준비를 보면 미래 사회경제적 지위를 높이기 위해 학생들이 실행하고 있는 자본을 동원하고 획득과정의 계층 간 차이를 보게 된다. 대학생활의 경험을 보면 영어실력이나 일상생활에서의 소비 수준과 성향, 대외활동, 진로선택의 과정을 보면 알 수 있다. 부모와 자녀 간의 의사소통으로 6개월~3세 유아에게 건넨 단어수와 계층 간 차이를 보면 알게 된다고 한다.
사회적 차원에서 살펴보겠다. 가정의 사회적 자본과 교육의 관계를 보면 가정 수준의 사회적 자본은 가족 간 또는 가족과 친지 간 관계로부터 축적되는 자본을 말한다. 아동에 대한 가족구성원의 관심과 지원 격려로 가족 구성원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아동에게 전달되는 정도를 말한다. 가족간의 신뢰와 관용성으로 부모의 사회적 네트워크의 형태로 발전되고, 실증적인 연구방식으로 부모의 학교참여와 부모의 사회적 네트워크, 세대 간 친밀성으로 교육성과와 부모의 자녀교육 기대가 형성된다. 사회적 자본의 계층 간 차이와 계층 재생산을 보겠다.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은 부모일수록 사회적 자본의 질과 양에 있어서 유리하다. 사회적 자본의 계층 간 차이로 교육성과에 영향을 미쳐서 계층 재생산에 기여하게 된다. 사회계층 배경에 따라 사회적 자본의 형성이 차이를 보면 사회계층 배경에 따라서 학생들이 대학에서 형성하는 사회적 자본의 양과 질이 달라지고 계층 기반의 사회적 자본을 형성하게 된다. 노동계층 학생에서 열악한 사회적 자본으로 인해 노동시장에서 불리한 위치를 점유하게 된다.
문화자본과 사회자본을 살펴보겠다. 능력요인과 배경요인이 교육분배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배경요인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더 강하다. 가정배경이 진학결정에 강하게 작용하고, 사회경제적인 배경이 본인의 지적능력보다드 더 많이 교육기회레 영향을 미친다. 학교교육과 불평등, 평등화성향이 있고, 교육격차를 파생시키는 주요 변수는 교육의 내적 조건 속에 있다. 교육자원 변인으로 학교의 구조와 시설, 교사와 행정가의 턱성 각종 교육여건이 변수로 작용한다.
다음으로 교육평등관 유형을 살펴보겠다. 교육기회의 허용적인 평등에서 모든 사람에게 동등한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는 관점을 말한다. 법이나 제도상 특정 집단에게만 기회가 주어지고 다른 집단에게 금지되는 일은 철폐돼야 한다. 누구나 원하는 능력이 미치는데까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해줘야 하고 교육기회는 엄격한 기준에 의해 선발을 통해 주어진다. 차별은 안 하지만 중등교육, 대학교육은 능력 있는 인재에게 주어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마지막으로 교육기회의 보장적 평등을 알아보겠다. 교육받을 기회보장으로는 완전한 교육평등 실현이 불가능하다. 가난한 집안의 자녀가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학습기회를 보장해줘야 한다는 입장을 말한다. 제도적 파벌을 철폐해서 모든 사람에게 교육받을 기회를 열어줘야하고 취학을 가로막는 경제적 지리적 제반 장애를 제거해서 취학을 보장해 주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본다. 제2차 세계대적 이후로 유럽국가들은 보장적 평등정책을 추구했다, 영국을 보더라도 중등교육을 보편화하고, 무상화해서 하류층 자녀에게 의복과 점심, 학용품 등을 지원했다. 누구나 중등교육까지는 어렵지 않도록 한다. 한계가 있다면 교육기회 확대는 가져왔을진 모르겠지만, 계층 간에 불평등까지 해소해 준 건 아니다. 교육 기회가 확대되었다고 해서 분배구조가 평등해진다고 볼 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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