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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사회학

교육조건의 평등과 결과의 평등이란?(평생교육사회학)

by 소금쟁이89 2024. 2. 12.

교육조건의 결과의 평등을 알아보겠다. 교육조건의 평등에서 학교의 시설, 교사의 자질, 교육과정에서 학교 간 차이가 없어야 한다는 입장을 말한다. 교육기회 분배의 평등화가 성취되었지만 교육결과의 차이가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학교의 차이가 교육 결과의 차이에 영향을 미친다. 성적 차이뿐 아니라 비인지적인 특성에 해당하는 행동방식, 태도, 성격의 차이에 영향을 미친다. 콜맨보고서에 따르면 교육기회의 평등은 단지 취학 평등뿐만 아니라 평등하게 학교에 취학을 의미한다. 교육결과의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서 학교차이를 없애야 한다. 교육평등을 학교차에 초점을 둬서 분석하고, 학교제반교육 조건에 따라서 성적의 차이가 나타날 거라 예상했다. 학교교육 조건의 차이는 학업성취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고, 학생들의 가정배경과 친구집단이 훨씬 강한 영향을 줬다. 가정의 문화적, 경제적 자본이 중요하다는 걸 의미한다.

교육조건 평등의 예를 보겠다. 첫 번째는 고교평준화다, 고등학교 간 격차를 없애고 입학생을 학군단위로 선발해서 거주지 중심으로 무작위 배정하여 중학생들의 입시 경쟁을 해소시키는 걸 말한다. 한계가 있다면 교육재정을 이유로 제대로 시행하지 못한다는 점이 있다. 성적의 하향평준화가 발생하고, 실제 정책시행은 교육조건이 양호한 대도시로부터 이루어지고 평준화 정책의 근본적인 목적이 교육조건의 평등화였기에 농촌 지역에서 실시했어야 했다. 교육평등의 요소를 내포하고 있지만 입학선발정책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교육결과의 평등을 알아보겠다. 교육결과의 평등을 적극적 조치를 취해야 하는 것을 주장한다. 교육과정보다 학습이 끝날 때 학생들의 수준이 비슷해야한다는 입장이다. 낮은 능력을 가진 학생에게 더 많은 보상을 제공해야 한다는 걸 말한다. 부족한 부분을 보상해 줘서 교육의 결과를 같게 해야 한다. 교육을 받는다는 건 배우는 데에 목적을 두므로 교육결과가 같지 않다면 평등이 아니라는 데서 기인한다. 역차별 문제가 발생하는데, 능력이 낮은 학생에게 교사가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우수한 학생보다 열등한 학생에게 더 좋은 교육조건을 제공한다. 롤즈의 정의론에 영향을 주었고, 능력주의로부터 비판을 받는다. 여기서 능력주의란 사람은 타고난 능력에 따라 활용하고, 그 업적에 상응하는 분배를 받는 게 옳고 지능이 낮은 사람들을 필요 이상으로 지원하는 교육정책은 낭비라는 것을 주장한다.

교육결과의 평등 예시를 살펴보겠다. 영국과 프랑스는 교육우선지역 사업을 펼쳤고, 한국은 교육복지 우선 지원사업을 했다. 불우계층인 취학 전 아동에게 기초학습능력을 길러줌으로써 학교교육에게 뒤떨어지지 않도록 예비적 준비 조치하는 것을 예시로 볼 수 있다. 사회개혁에 의한 교육평등을 살펴보겠다. 평등은 교육체계 문제가 아니라 사회구조 문제로 본다. 교육평등은 사회불평등 반영에 불과하고, 사회가 평등해지기 전에는 교육도 평등해지지 않는다. 혁명과 사회개혁을 통해 사회구조를 평등하게 만드는 게 최선의 교육평등화 방안으로 제안한다. 교육평등화의 과제는 사고의 전환을 통해 교육평등화의 통념에 관한 사고 전환에 대해 방향을 정해야 한다. 적극적 차등원칙을 적용하여 결과의 평등화를 달성하고, 학부모나 일반인이 학교교육에 거는 기대 수준의 결손의식이 교육평등화를 저해하기 대문에 사고 전환이 필요하다. 교육행정 당국이 교육현실에 대해 인식과 제도적 개선책을 적극 실천하여 교육현실에 대한 제도개선과 보완에 대한 실천이 필요하다. 사회개혁에 의한 교육평등으로 사회가 평등해지기 전에 교육도 평등해지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다음으로는 학업성취의 결정요인을 살펴보겠다. 개인적 요인으로는 5가지가 있다. 지능, 적성, 노력, 성별, 남녀간 격차가 그 예시다. 학교요인에서는 4가지 기대가 있다. 학업성취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는 것, 학교의 물리적인 여건, 학교의 문화, 교사와 관련된 요인이 바로 그것이다. 가정과 학업성취 관련 이론을 보면 재정자본론이 나온다. 가정이 자녀의 학교 공부를 돕기 위해 지출하는 금액을 말한다. 다음은 인간자본이론이다. 가정의 계층이 높을수록 부모의 지식, 경험, 지적 기능을 자녀에게 제공하게 된다. 이는 부모의 학력 수준이 중요하다. 문화자본이론을 보면, 가정의 경제 수준과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고급문화체험이 많아지고, 교육과정 일치도가 높아진다. 마지막으로 사회자본이론은 부모의 교육적 사회활동의 영향을 받는다. 마지막으로 사교육 문제를 살펴보겠다. 한국의 사교육  의존도는 세계최고인 것을 모두 알고 있을 것이다. 사교육의 목적은 보충의 목적과 경쟁의 목적이 강하다. 사교육의 효과를 보면 연구결과에 따라 엇갈리는 게 사실이다. 교육수요자의 기대로 학부모의 주관적인 기대가 높은 편이다. 연구하려면 사교육의 효과와 사교육 참여와 투자 동기를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계층 간 격차가 크다. 소득 상위 20% 가구가 최하위의 7배를 지출한다. 자기 조절학습과 자율적 학습성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렇다면 학교교육의 여건과 문화는 어떻게 발전했을까?

학교의 교육여건은 학교의 시설,재정,교사의 질에 따라 학교의 차이는 곧 이런 교육조건의 차이를 말한다. 교육여건의 차이는 현실적인 과제인데, 농어촌 교육여건과 낮은 학업성취 관계가 바로 그것이다. 단지 개발도상국은 미국학교에 비해서 학교교육 여건과 학업성취가 비례한다는 연구결과라 다수다. 일반적으로 학교의 교육조건이 학업성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콜맨 보고서를 보면 학업성취에 있어서 학교차가 미미하다고 밝힌다. 원인에 대해서 미국학교의 교육요건은 평준화되어 있고, 개발도상국은 학교 간에 교육여건의 차이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