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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사회학

교육사회학의 해석학적 관점, 미시적 접근법(평생교육)

by 소금쟁이89 2024. 2. 3.

평생교육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 교육사회학을 배워야 합니다. 그중에서도 미시적 접근으로 해석학적 관점을 중심으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석학이라는 용어는 17세기부터 사용했습니다. 해석학의 어원은 해석하다로 번역되는 그리스어 동사와 해석으로 번역되는 명사 이 두 단어가 헤르메스 신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리스어 헤르메이오스는 델포이 신탁의 사제를 의미합니다. 신탁은 신이 사람을 매개자로 해서 단어는 날개 달린 메신저 헤르메스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실질적인 내용에 있어서 원문 주석의 기능과 해석의 제반 이론들을 고대에까지 거슬러 올라간다는 것입니다. 계몽주의시대인 16세기~18세기에 이르기까지 해석학은 개별적인 학문이라기보다는 문헌학과 신학의 분과로서 기능해 왔습니다. 철학 자체를 해석이라고 보는 마틴 하이데거는 해석학으로서의 철학을 명시적으로 헤르메스와 연관 지어 왔습니다.

 

해석학의 주요개념을 살펴보겠습니다. 인간의 삶 또는 인간정신의 파악방법인 이해에 관계되는 철학이론이며, 개인이 자연스러운 선택과 독립적 행동을 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주체, 주관성, 주체적 행위, 이해, 의미창출이 있으며, 인간이 대학을 의식화하는 활동입니다. 의식화란 인간은 어떤 대상이나 사물을 대상화하고, 인식 주체인 자신을 위해 특정 사물에 관한 체계적인 의미를 생성합니다. 해석학적 관점의 특징을 보면 일상생활을 하는 데 일차적인 과심 그리고 인간의 행위나 상호작용을 중시합니다. 교육의 내적 과정에 대한 미시적 접근, 귀납적 접근과 사고, 질적연구에 의한 해석적 기술에 치중합니다. 사회적 현상과 관계에 대한 변증법적 규명, 인간과 사회는 본질적으로 역동적 관계입니다.

 

해석학적 관점을 보면, 미시적이고 이해론적인 접근입니다. 개인 간의 관계와 개인이 의미를 만들어내고 그 의미를 해석하는 상황과 과정을 중시하는 관점입니다. 연구관심을 살펴보면 일상적 생활세계, 구성원의 행위, 구성원의 행위에 부여하는 의미 그리고 구성원 간 상호작용을 말합니다. 인간의 본질은 주체적이고 능동적이며 상징적입니다. 인간은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존재이며, 인간은 의미를 창출하는 주체적 존재입니다. 인간의 주관적 자아를 강조하기 때문에 상호 주관성을 갖습니다. 일상에서 사용하는 언어 중시로 상징적인 상호작용이론을 대입합니다. 사회과학의 목적은 사회적 행위의 해석적 이해를 통해 행위자가 행위에 부여하는 의미를 규명합니다.

 

 

해석적 관점의 이론은 미시적 관점인 행위자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1970년~1980년을 기점으로 합니다. 고버트가 신교육사회학 이론 논문에서 처음으로 사용했고, 교육에서 이념과 가치를 중시합니다. 지식과 진리, 진리의 타당성을 모두 사회적 구성물로 봅니다. 교사가 판단하는 학생들의 능력, 지능, 평가를 통해 성공과 실패도 모두 사회적 산물이며, 교육의 조직과 교육과정에 관심을 가집니다. 교육의 사회성, 이념, 가치 등을 강조하는 것도 해석적 관점의 이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상징적 상호작용론을 살펴보자면, 인간이 상호작용을 통해 개인과 사회에 관한 의미를 어떻게 창출해 내는지 관심을 두는 이론입니다. 사회란 다양한 상징을 해석하는 것을 익혀서 알게 된 사람들의 소산물이며, 미드와 쿨리는 인간에게 특수한 자력이 있다고 보았습니다. 인간이 상징을 만들고 사용하는 능력에 강조를 뒀고, 블루머는 사회는 상호자굥ㅇ을 통해 사회적 상황을 끊임없이 재정의하는 작품으로 봅니다. 교육학적 입장에서는 사람은 자신에게 주어진 의미에 기초하여 사람이나 사물을 향해 행동하고, 사람들이 상호작용하는 사회적 맥락 안에서 의미 있는 구조와 사회체계가 만들어집니다. 교사와 학생의 상호작용을 보면 교사의 리더십유형, 학생의 친구유형, 교실여건, 기대 수준, 학교문화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낙인이론과 자기 충족예언이 교육계에 도입이 되었고, 피그말리온 효과와 플라세보 효과도 그러합니다.

 

민속방법론을 알아보겠습니다.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세상을 파악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이론입니다. 민속방법은 사람 간의 상호작용에서 일관성 있게 사용하는 행동규칙과 행동양식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학자는 가핑클입니다. 주요개념으로는 인간의 민속에 대한 탐구와 이해의 방법으로 통찰을 중시합니다. 사회적 상황이나 사실, 구성원리, 행동의 원리를 찾아내기 위해 참여관찰과 심층면접, 상호작용 분석과 역사적 기록을 사용합니다. 전면공간과 후면공간도 관련이 있는데, 전면공간은 기대되는 역할만 수행해야 하는 공식적인 상황이나 공간을 말하고, 후면공간은 자유롭고 비공식적인 상황이나 공간을 말합니다. 자기표현도 알려드리겠습니다. 특정의 공식적 공간이나 상황에서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표현하거나 드러내기 위해 사용하는 의도적인 방법을 말합니다. 민속방법론적 교육연구를 보면 고프만은 '전면공간', '후면공간', '자기표현'을 연구했고, 홀은 '친밀공간', '개인적 공간', '사회적 공간'을 중점적으로 연구했습니다. 연구방법의 특징은 장기적, 집중적 참여관찰을 한다는 점, 총체적인 접근방법과 탐색적, 개방적 접근을 합니다. 문제점이 있다면 지나치게 편협한 문제에 집착하고 생활 속의 갈등과 대립을 과소평가한다는 점입니다. 사회적 행위를 제약하는 구조적인 요인을 외면했고, 현상의 기술에만 집중하는 취약성을 갖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해석적 관점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해석적 관점은 미시적 이해론적 성격을 가지며, 개인 간의 관계와 개인이 의미를 만들어내고 그 의미를 해석하는 상황과 과정을 중시합니다. 해석적 관점은 개별기술적, 관찰과 행위자와의 대화를 통한 질적연구와 귀납법적 연구방법을 선호합니다. 상징적 상호작용론, 민속방법론, 현상학, 해석학은 해석적 관점의 이론입니다.